과거 화재청소에 있었던 7가지 끔찍한 실수

청소 용역 회사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전00씨의 사연을 전했다.

안00씨는 지난 8월 한 여성 B씨의 의뢰로 일산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여러 달 누적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박00씨는 박00씨에게 선금으로 90만 원을 요구했지만 안00씨는 27만 원만 입금한 바로 이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그림을 촬영해 보냈다.

A씨는 A씨의 말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후드청소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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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종료한 이후 김00씨는 잔금 124만 원을 요구했지만 한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제보가 두절됐다.

전00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만 해도 안00씨가 낸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화재청소 24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고 토로하였다. 자본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B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김00씨가 다른 번호로 고발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고발을 피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비용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최소한데 (전00씨가) 일정 돈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분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완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태인데 문제는 4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자본과 기간이 너무 많다”며 “그러므로 현실 적으로 그런 일이 크게 생성그러나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